상실과 사별의 아픔을

정상적으로 겪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별이란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겪는 과정에서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들은 투병과정에서 신체기능의 상실, 앞날에 대한 기대의 상실을 겪으며, 환자의 임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많은 상실을 경험합니다. 환자의 임종이 가까워지고 이러한 임종으로 예견되는 변화가 클수록 상실에 대한 감정적 반응인 애도반응을 준비해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호스피스완화케어 센터에서는 이러한 과정에 있는 환자와 대상자들이 상실과 사별의 아픔을 정상적으로 겪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슬픔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은 누구나 겪는 정상적인 것입니다. 슬픔은 약하거나 무능하다는 표시는 아닙니다.

슬픔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했는지 깨닫습니다. 슬픔은 고통스럽지만 또 다른 삶에 적응하도록 하는 목적을 가집니다.

슬픔이 언제 끝날지, 어떻게 슬퍼할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때까지 우리에게 온유하게 대해주고 스스로를 잘 보살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슬픔은 모두가 치유 받아야 할 상처입니다.

몸이 아프고 우울하며, 사람들을 만나기 실고, 두렵거나 불안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슬픔을 충분히 표현하고, 마음의 아픔을 아무런 판단없이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그런 친구나 사별전문가, 상담가를 적극적으로 찾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일기, 글쓰기 등을 통해서 아픔을 토해내셔야 상처가 치유됩니다.